토요일, 혼자 도서관에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가서
내가 요새 무지 좋아하게된 이토야마 아키코 책을 4권 빌리고
시장에서 오렌지를 10개 사고 집에 노래를 부르며 돌아왔는데
엄마가 소라한테 전화가 왔었다고 하는거다.
그래서 바로 전화.
"소라즈~왜?"
"오늘 저녁에 뭐해?"
"아무것도 안하지"
"철산으로 7시에 나와라~"
"왜?"
"보라랑 임미만나기로 했어. 너두 나와"
"웬일? ok. 알았어"
이렇게 17살때 만나고 한 번도 만나서 놀지 않은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몇 명은 그 뒤에도 몇 번 봤다)
우린 고1때 엄청나게 친했던 친구들로 11명이던가..12명이던가
매일 같이 밥먹고 지치도록 놀았었다.
카메라만 챙겨서 철산으로 갔는데 은선이랑 임미가 있었다.
그렇게 셋이 만나고 인사를 하고 곧 소라가 오고 그 뒤에 보라가 왔다.
5명이 어디갈까? 하다가 맥공소창으로 가서 가볍게 맥주를 마셨다.
사진도 깔깔 거리면서 찍구 ㅋㅋㅋ
은선이 카메라가 내꺼랑 똑같은 카메라! 은선이가 꽤 여성스러워졌다.

이건 보라보라의 선글라스 케이스. 선글라스도 이뿌고 케이스도 예뻐서 찍었는데... 50만원도 넘는다는거 - -
케이스가 참 좋다... 뺏어오고 싶었음.

안주사진은 이것만 있군. 난 먹는거 찍는게 별로... 모듬튀김이다. 맛은 별로였다.
다른 안주로는 해물우동볶음이랑 또 뭐더라...아. 과일샐러드였다. 모든 안주가 다 맛이 좀...

저 얇디 얇은 손목의 주인공은 소라. 은선이가 맥주를 따라주고 있고
빨간 머리띠 보라, 중앙에 임미. ㅋㅋ 표정이 별로길래 그냥 올리기 미안해서 모자이크 처리 ㅋㅋ
보라는 진짜 최고 많이 변한 친구. 살두 막 빼구 엄청 여성스럽고~~
임미는 언제나 귀엽다! 아직 대학생이라오~

맥주공장 소주창고 좋아하던 술집인데 이상하게 오랜만에 갔더니 맛도 서비스도 안좋았다.
시끄럽기만하구... 그래서 우리는 사진에 저 3000cc맥주만 다 마시고 자리를 옮겼다.
철산역 맥도날드 옆건물이던가.. 그 건물이던가 - - 어쨌든 선셋 이라는 바로 이동.
여긴 조용히 대화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곳. 여기말고 철산에 조용한 바가 많지만
맥공에서 젤루 가까운 곳이라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우리 다섯명 말고 또 다른 친구들을 부르기 시작.
그렇게 해서 이주랑 혜영이까지 총 7명이 놀았다.
바에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이주가...이주가... 자기 나온 사진을 다 지워버렸다!!
그래서 집에와서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사진이 별로 없더라는 ㅠㅠ 이주 너무해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ㅠ
바에서 마신 칵테일들.(처음 5명이 시킨 칵테일 사진만)
왼쪽부터 깔루아밀크, 엔젤스 티어, 데킬라 선라이즈, 섹스 온더 비치, 블루 하와이
나는 엔젤스 티어를 마셨다. 근데 왜 잔에 소금칠 안해주지?? 그냥 오르가즘 마실껄..약간 후회?
그래도 모든 칵테일 다 맛이 괜찮았다.

이 날, 모두의 최대 관심사가 됐던 보라의 구두. 아 이뿌다...나도 갖고 싶어~~~!!
구두 옆에 저 동그랗고 반짝이는걸 제대로 찍었어야하는데 바가 어두워서 이 것도 간신히...

다들 외모도 많이 바뀌고 취직한 친구도 있고
모두 알바라도 하고 학교라도 다니는데
나만 변함없이 신나게 노는 인간이었다 - -...
외모도 성격도 거의 변함이 없는(물론 살은 무지하게 찌웠다)...
나만 17살에 멈춰있는 것 같아 약간 초초한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바보같다는 생각도.
즐거운 시간이긴 했는데 그다지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내가 요새 무지 좋아하게된 이토야마 아키코 책을 4권 빌리고
시장에서 오렌지를 10개 사고 집에 노래를 부르며 돌아왔는데
엄마가 소라한테 전화가 왔었다고 하는거다.
그래서 바로 전화.
"소라즈~왜?"
"오늘 저녁에 뭐해?"
"아무것도 안하지"
"철산으로 7시에 나와라~"
"왜?"
"보라랑 임미만나기로 했어. 너두 나와"
"웬일? ok. 알았어"
이렇게 17살때 만나고 한 번도 만나서 놀지 않은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몇 명은 그 뒤에도 몇 번 봤다)
우린 고1때 엄청나게 친했던 친구들로 11명이던가..12명이던가
매일 같이 밥먹고 지치도록 놀았었다.
카메라만 챙겨서 철산으로 갔는데 은선이랑 임미가 있었다.
그렇게 셋이 만나고 인사를 하고 곧 소라가 오고 그 뒤에 보라가 왔다.
5명이 어디갈까? 하다가 맥공소창으로 가서 가볍게 맥주를 마셨다.
사진도 깔깔 거리면서 찍구 ㅋㅋㅋ
은선이 카메라가 내꺼랑 똑같은 카메라! 은선이가 꽤 여성스러워졌다.
이건 보라보라의 선글라스 케이스. 선글라스도 이뿌고 케이스도 예뻐서 찍었는데... 50만원도 넘는다는거 - -
케이스가 참 좋다... 뺏어오고 싶었음.
안주사진은 이것만 있군. 난 먹는거 찍는게 별로... 모듬튀김이다. 맛은 별로였다.
다른 안주로는 해물우동볶음이랑 또 뭐더라...아. 과일샐러드였다. 모든 안주가 다 맛이 좀...
저 얇디 얇은 손목의 주인공은 소라. 은선이가 맥주를 따라주고 있고
빨간 머리띠 보라, 중앙에 임미. ㅋㅋ 표정이 별로길래 그냥 올리기 미안해서 모자이크 처리 ㅋㅋ
보라는 진짜 최고 많이 변한 친구. 살두 막 빼구 엄청 여성스럽고~~
임미는 언제나 귀엽다! 아직 대학생이라오~
맥주공장 소주창고 좋아하던 술집인데 이상하게 오랜만에 갔더니 맛도 서비스도 안좋았다.
시끄럽기만하구... 그래서 우리는 사진에 저 3000cc맥주만 다 마시고 자리를 옮겼다.
철산역 맥도날드 옆건물이던가.. 그 건물이던가 - - 어쨌든 선셋 이라는 바로 이동.
여긴 조용히 대화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곳. 여기말고 철산에 조용한 바가 많지만
맥공에서 젤루 가까운 곳이라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우리 다섯명 말고 또 다른 친구들을 부르기 시작.
그렇게 해서 이주랑 혜영이까지 총 7명이 놀았다.
바에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이주가...이주가... 자기 나온 사진을 다 지워버렸다!!
그래서 집에와서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사진이 별로 없더라는 ㅠㅠ 이주 너무해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ㅠ
바에서 마신 칵테일들.(처음 5명이 시킨 칵테일 사진만)
왼쪽부터 깔루아밀크, 엔젤스 티어, 데킬라 선라이즈, 섹스 온더 비치, 블루 하와이
나는 엔젤스 티어를 마셨다. 근데 왜 잔에 소금칠 안해주지?? 그냥 오르가즘 마실껄..약간 후회?
그래도 모든 칵테일 다 맛이 괜찮았다.
이 날, 모두의 최대 관심사가 됐던 보라의 구두. 아 이뿌다...나도 갖고 싶어~~~!!
구두 옆에 저 동그랗고 반짝이는걸 제대로 찍었어야하는데 바가 어두워서 이 것도 간신히...
다들 외모도 많이 바뀌고 취직한 친구도 있고
모두 알바라도 하고 학교라도 다니는데
나만 변함없이 신나게 노는 인간이었다 - -...
외모도 성격도 거의 변함이 없는(물론 살은 무지하게 찌웠다)...
나만 17살에 멈춰있는 것 같아 약간 초초한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바보같다는 생각도.
즐거운 시간이긴 했는데 그다지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제대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몇 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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