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지키는 51가지 방법 - 후루야 우사마루 / 8.0점(10점만점) / 대지진에서 살아남는 방법.
일본에는 재난만화가 참 많다. 특히 지진이나 일본 침몰 같은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
이 책은 일본에 강도 7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잠깐 다른 재난만화(생존만화?라고 해야할까..)를 몇 개 소개해보자면...
더 많을테지만 대충 이정도.
'그녀를 지키는 51가지 방법' 을 이끄는 주인공 3명.
나나코 - 21세 진 - 21세 리카 - 19세(근데 가장 늙어보여!)
줄거리는 다음 만화에서 검색하니 이렇게 나온다.
2월 23일 오후 7시 35분.
동경을 M8의 직하형 지진이 덮쳤다.
평범한 대학생인 미시마 진이,진도 7의 오다이바에서 조우한 광경은!?
대 재앙 속에서 당신은 그녀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간단히 줄거리를 말해버릴 수 있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우연히 만난 중학교 동창 나나코와 진. 그리고 갑자기 발생한 엄청난 지진.
생존을 위해 두사람은 합심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던 중 리카라는 불량해보이지만 사실은 맘착한 아이와 만나게 된다.
셋은 지진이 불러일으키는 끔찍한 상황들을 겪으며 몸과 마음의 고통을 받는다.
혼란한 도심의 생존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져 거의 반쯤 미쳐버리기도 하고
사이비종교에 푹 빠지기도 한다.
절망뿐인 도시를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과는? - 만화 읽어보면 알겠지요...
재난만화를 보면서 '아 재미있다~~!!' 라고 말하기엔
조금 머쩍긴 하지만(실제로 일어난다면 아비규환의 현장이겠지...)
스토리도 그림도 볼만한 만화다.
5권으로 완결시킨게 약간 아쉽기는 해도.
만화책 끝부분엔 실제로 지진이 일어나면 이렇게 저렇게 됩니다, 같은 설명도 있어서 유익했다.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에서 완전히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봤는데
특히 '액상화 현상-지진으로 생긴 진동 때문에 지반이 다량의 수분을 머금어
액체와 같은 상태로 변하는 현상'이 흥미로웠다.
재난,서바이벌 영화나 만화책을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이 만화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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