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 게살 프랑쉐 / 10점(10점만점) /  맛있는 진짜 게살과 부드러운 크림소스, 얇은 도우, 바삭바삭.



피자를 시키면 요리가 온다는~ 도미노 피자의 신제품 게살 프랑쉐를 먹었습니다!
12시까지 배달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정말 12시 정각 땡~하자마자 피자를 들고 오셨어요(어떻게 딱 맞췄지..신기..)

도미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브랜드인데 씬피자로는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꽤 많이 기대를 했어요.
얼마나 맛있을까...게살이랑 새우가 들어갔다는데 혹시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을까? 이런 의심도 했죠.
얼마전에 모피자의 해물피자를 먹었는데 해물 비린내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먹기 좀 힘들정도로..

"나는 프랑스풍 피자입니다!" 라고 이름부터 '게살 프랑쉐'인 이 피자. 얼마나 맛있는지 볼까요^^?

<게살 프랑쉐 - 파마산 치즈 크림소스, 푸질리 파스타, 통새우, 게살,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브로콜리, 프로방샬> + 코카콜라 1.25L  /  게살프랑쉐 가격 : 씬 L - \31,900원 ,  M -  \26,500원




깔끔한 피자박스와 "오..역시 도미노!!!"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피자! 따끈따근 막 오븐에서 꺼내온 듯...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지 ㅠㅠ 아까 먹었는데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쩝...
아, 그리고 치즈스틱 무료 쿠폰과 피자 10% 할인 쿠폰도 같이 왔어요~ 히힛~

"다음주 주말도 피자를 먹는거다....!"



얇디 얇은 도우 두께가 보이시나요? 엄청나게 얇아요! 피자 박스 두께정도?



피자와 같이 온 콜라와 피클과 핫소스.
콜라는 코카콜라컵에 마시면 두배로 맛있다는거 ㅋㅋ

츄릅....전 "오오~이렇게 찍어도 맛있게 보이고 저렇게 찍어도 맛있어 보이자나!" 라며 사진을 찍고
동생은 치즈와 크림소스가 쭉~ 늘어나는 따뜻한 피자를 집어서 냠냠냠 혼자 아주 맛나게 먹더군요...
먹는것보다 사진 먼저 찍어야해...라고 먹고 싶은걸 꾹 참고 있던 내 맘처럼 창 밖으론 우울한 소나기가 주륵주륵 - -;;
열어 놓은 창문 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오는 향긋한 게살 향기~폴폴폴~
"아아..더이상은 안되겠어...나도 먹어야해..먹을 수 밖에 없어 ㅠ"

그래서 먹었습니다.



"헛! 너무 맛있다!!!!!!!!!"
어쩜 이리도 맛있을까요?!
전 나름이..아니고 자타가 공인하는 피자마니아랍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피자를 먹어야 사는 그런...
정말 요즘에 맛있는 피자가 별로 없어서 슬펐는데 (TㅁT)
게살 프랑쉐가 이렇게 맛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더니.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군요.



게살 프랑쉐의 하일라이트 진짜 게살. 게살은 쫄깃쫄깃하면서 씹을수록 게살 특유의 달콤한 향과 맛이 나고


 
탱탱하고 큼지막한 통새우는 한 입 베어물면 탱글탱글,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식객의 표현을 빌리자면
"으음..내 입 안에 바다가 들어왔다! 게와 새우가 바다에서 어우러져 헤엄치고 있군. 좋아...바로 이거야!"



동생이 먹으면서 너무너무 좋다고 피자와 브로콜리가 이렇게 잘어울릴지 몰랐다던 그 브로콜리.
부드러운 식감이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브로콜리를 넣은건 도미노에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크림소스로 조금 느낄할 수도 있는 피자의 맛을 브로콜리가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거든요.



브로콜리가 올라간 피자의 마지막 한 입~ 매일 이것도 맛없어. 저것도 맛없어. 라고 투덜거리는 동생이
이렇게 맛있게 먹다니.. 자주 사줘야겠네요^^




게살이 들어갔으니 게살 프랑쉐 인건 알겠는데...왜 프랑쉐야? 왜왜왜?
크림소스의 부드러움과 푸질리 파스타의 쫄깃함을 맛보면 절로 '으음..이래서 프랑쉐구나~' 알 수 있을 거예요.
피자에 들어간 모든 재료를 입 안에서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고소하기까지한 크림소스..매력 있더군요.

그리고 얇은 도우가 끝부분으로 갈 수 록 바삭바삭해서 정말 맘에 들었어요.
처음은 부드럽고 끝은 바삭하고..대략 환상적인 조화~  



피자를 먹으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건 바로 피클이죠. 피클도 아삭아삭~새콤달콤~



아 참! 도미노 피자는 기름기가 적어 느끼한걸 잘 못 먹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광고지에 나온 피자랑 실제로 배달 온 피자가 똑같네!"
모든 음식점의 메뉴판 사진과 실제 모습이 똑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그럼 메뉴판 그림만 보고 골랐다가 완전히 다른 음식이 나와서 실망하는 일은 없을텐데 말이예요.

매번 도미노피자 맛있게 먹고 있지만 이번 씬피자는 정말 제 맘에도 또 가족들 맘에도 쏙들었답니다.
앞으로 자주 먹게 될 것 같네요^^ 

쭈욱~변함없이 맛있는 피자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피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마워요!